[라이프 트렌드&] 크루즈 타고 떠나는 일본 골프 라운딩 여행…의사소통의 불편함 없고 한식 메뉴도 완비
롯데관광, 추석 연휴 크루즈 골프 상품 선봬
롯데관광이 올가을 추석 여행을 위해 기항지에서의 골프 여행을 추가해 차별화한 크루즈 골프 상품을 제안했다. 추석 연휴인 9월 17일 한 번만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전세선인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를 이용한다. 11만4500t급으로, 총 탑승인원은 승무원(약 1100명) 포함 4500여 명에 달한다. 대극장, 레스토랑 5개, 테마바(유·무료) 13개, 실내외 수영장, 자쿠지, 워터슬라이드, 디스코장,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유료), 면세점(유료), 뷰티살롱&스파(유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롯데관광과 오래 협업한 결과, 한국형 맞춤 크루즈로 거듭나 있다”며, “의사소통의 불편함도 없고, 선내에 롯데관광 안내데스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선상신문, 안내방송, 크루즈 시설 안내 등은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며, 한국어 정찬식당 메뉴판과 한식메뉴(김치·밥)도 준비돼 있다. 또 조별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배정돼 도움을 준다.
추석 특별 전세선 크루즈는 1항차와 2항차로 나누어진다. 9월 17일 속초에서 출발하는 2항차를 선택하면 기항지에서 골프장 이용이 가능하다. 9월 17일 속초에서 출발해 18일 일본 사카이미나토, 19일 가나자와, 20일 마이즈루를 거쳐 21일 부산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골프 라운딩은 가나자와(고마츠 컨트리클럽)와 마이즈루(미야즈 컨트리클럽)에서 즐길 수 있다.
크루즈 골프 상품의 가격은 ^내측(창문이 없는 안쪽 선실)은 239만원부터 ^오션뷰(열리지 않는 창문이 있는 선실)는 279만원부터 ^발코니(개인 테라스가 있는 선실)는 319만원부터다. 7월 31일 전 예약 후 완납 시 1인 1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상품에는 크루즈 공연을 비롯해 롯데관광 특별 공연과 선내 프로그램, 전 일정 선내 뷔페식과 정찬식 식사, 크루즈 숙박 선실료, 부대시설 이용료(일부 유료시설 제외), 골프 라운딩 2곳, 기항지 관광 1곳(사카이미나토), 인솔자·기사 경비, DB손해보험 최대 1억원(A형)이 포함돼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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