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29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 개최…식품산업 발전 기여한 김도만 교수 수상
오뚜기함태호재단, 2009년부터 매년 시상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사단법인 한국식품과학회와 공동으로 제29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는 난수용성 소재의 배당체 제조와 천연가용화제 개발을 통한 수용화 소재 연구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 소재 및 발효 분야의 활발한 학술 활동으로 과학 지식 확장과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김도만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재)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했으며,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김도만 교수는 다양한 기능성 식품소재 및 발효 분야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71편(국제 SCI(E)급 학술지), 특허 52건, 저서 7편 등의 연구 성과를 냈다.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1996년 설립된 이래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해 왔다. 1997년에 5개 대학 1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1253명의 대학생에게 8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9년에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해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 관련 교수와 연구원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23년까지 총 28명을 시상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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