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생애주기에 맞춰 건강보장 기능 결합한 종신보험 나왔다
고령화·유병장수 추세에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무배당)’ 눈길
내년에는 국내 고령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령사회가 되는 것이다. 이 같은 고령화에 따르는 유병장수 추세로 인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보험의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사망보장 중심의 전통적인 보험에서 더 나아가 살아 있을 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보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니즈를 반영해 보험사들은 건강보장 기능을 강화한 종신보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소비자 누구나 평생 건강을 지키며 균형 있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종신보험에 암과 간병 등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보장 기능을 결합한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무배당)’을 이달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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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LTC 진단 시 보험료 돌려받고 납입면제
교보생명의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무배당)’은 사망 보장은 물론 암과 간병까지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신개념 종신보험이다. 보장과 저축 기능을 모두 갖춘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하며, 평생 사망 보장을 받으면서 암이나 장기간병상태(LTC·Long Term Care: 중증치매 및 일상생활장해상태)로 진단 시 낸 보험료를 100% 돌려받고 이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 납입 기간 중에 암, LTC가 발생하면 암/LTC진단보험료환급특약읕 통해 주계약 납입보험료를 전액 환급받아 치료비나 간병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향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사망 보장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후 납입기간이 지나 사망하게 되면 사망보험금에 사망보장증액보너스(주계약 납입보험료의 50%)까지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 암이나 LTC로 진단받으면 암/LTC진단보험료환급특약과 암/LTC진단보너스를 통해 주계약 납입보험료를 모두 돌려받으며, 이후 사망 보장도 평생 유지된다.
이 상품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최신 암치료 및 허혈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여성특화수술, 재해상해 및 재해골절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통합치료를 보장하는 암 주요치료 특약은 물론 비급여표적항암약물치료, 재진단암 등 신규특약을 통해 암보장도 강화했다.
저해약환급금형으로 가입하면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생애 변화에 맞게 사망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 자녀 교육자금 등으로 활용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또 납입기간(15년납 미만의 경우 15년) 이후 사망보험금 생활자금 전환옵션을 신청하면 보험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20년간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생애주기에 맞춰 폭넓은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암·간병 보장을 결합한 종신보험을 선보였다”며, “사망 보장은 물론 보험료 환급 및 납입 면제, 다양한 특약과 부가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균형 있는 보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72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7·10·12·15·20·30년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일상 속 건강케어, 질환 집중케어, 주요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교보간편암평생보장보험(무배당)’도 출시
한편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한 ‘교보간편암평생보장보험(무배당)’도 이달 출시했다. ^3개월 내 질병 확정진단·의심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평생 사망 보장을 받으며 암 진단 시 보험료 환급 및 납입면제, 보너스 지급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계약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유병자를 위한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R)’이 제공된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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