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세계랭킹 29위→28위

노우래 2024. 7. 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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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세계랭킹 28위에 올랐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91점을 받아 지난주 29위에서 1계단 올라섰다.

그는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공동 12위(20언더파 264타)를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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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디어 클래식 공동 12위 포인트 획득
셰플러, 매킬로이, 쇼플리 ‘톱 3’ 유지
김주형 17위, 안병훈 30위, 김시우 50위

임성재가 세계랭킹 28위에 올랐다.

임성재가 존 디어 클래식 4라운드 9번 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실비스(미국)=AF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91점을 받아 지난주 29위에서 1계단 올라섰다. 그는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공동 12위(20언더파 264타)를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공동 7위 그룹에 1타가 부족해 아쉽게 ‘톱 10’에 오르지 못했지만 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3위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19개 대회에 등판해 5차례 ‘톱 10’ 진입이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가 지난주와 변함없이 1~3위를 유지했다. LIV 골프 멤버 중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9위, 욘 람(스페인)이 10위에 포진했다. 한국은 김주형이 17위를 지켰다. 안병훈 30위, 김시우가 50위에 자리했다. 존 디어 클래식서 생애 첫 우승 거둔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은 지난주 70위에서 38위로 도약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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