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박상민 “몇천만원 빌려간 후배, 3일 뒤 갚는다고 했지만…” (물어보살)
박세연 2024. 7. 8. 23:05
가수 박상민이 ‘의리’ 때문에 돈과 사람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박상민은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 연예인 후배들에게 상처 받은 일화를 소개하며 “의리로 인해 사람도 돈도 잃었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박상민은 몇백만 원에서 몇천만 원까지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전기가 끊기고 집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 놓인 후배에게 몇백만 원을 송금했으나, 이후 그 후배와의 관계는 어색해졌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후배는 필리핀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몇천만 원을 빌려갔지만, 약속한 3일이 10년이 넘도록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마음을 그렇게 쓰면 될 것도 안 된다. 인생이 마음을 그따위로 먹으면 될 것도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수근은 “안 되는 애들은 이유가 수만 가지고, 잘 되는 사람은 이유가 없다. 안 되는 사람은 이유가 정말 많다”며 박상민의 고민에 공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박상민은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 연예인 후배들에게 상처 받은 일화를 소개하며 “의리로 인해 사람도 돈도 잃었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박상민은 몇백만 원에서 몇천만 원까지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전기가 끊기고 집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 놓인 후배에게 몇백만 원을 송금했으나, 이후 그 후배와의 관계는 어색해졌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후배는 필리핀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몇천만 원을 빌려갔지만, 약속한 3일이 10년이 넘도록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마음을 그렇게 쓰면 될 것도 안 된다. 인생이 마음을 그따위로 먹으면 될 것도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수근은 “안 되는 애들은 이유가 수만 가지고, 잘 되는 사람은 이유가 없다. 안 되는 사람은 이유가 정말 많다”며 박상민의 고민에 공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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