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애플, ‘불구경’ 뜨겁게 성료…베이시스트 심재현 아듀

쏜애플. (사진=엠피엠지 뮤직 제공)

밴드 쏜애플이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쏜애플은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 7월 5일부터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을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진행했다. 

베이시스트 심재현은 이번 공연을 끝으로 쏜애플 활동을 마무리했다. 심재현은 “2009년부터 15년간, 같이 연주해 줘서 고맙고, 덕분에 즐거웠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소회를 전했다. 

윤성현은 “치열하게 함께 살아왔던 젊은 날의 순간들을 서로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방요셉은 “멤버들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응원한다”고 말해 응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윤성현은 “심재현의 앞날과 쏜애플이 들려줄 음악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