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내각 지지율 9개월 연속 20%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 지지율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달 5∼7일 18세 이상 유권자 1천211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전달보다 4% 포인트 오른 25%로 집계됐다.
NHK 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21%로 2021년 10월 기시다 정권 출범 후 최저로 떨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 지지율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달 5∼7일 18세 이상 유권자 1천211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전달보다 4% 포인트 오른 25%로 집계됐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이 기간 3%포인트 내린 57%였다.
NHK 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21%로 2021년 10월 기시다 정권 출범 후 최저로 떨어졌다. 이는 2012년 12월 자민당이 정권에 복귀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달 들어 소폭 상승했지만 9개월 연속 '퇴진 위기' 수준인 20%대에 머물고 있다.
자민당 지지층의 내각 지지율은 전달보다 3% 포인트 떨어진 49%로 201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50%선 아래로 내려갔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비자금 스캔들 등으로 반년 넘게 10∼20%대에 머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