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송승헌, 오연서에 조성하 변호 "그놈 무너뜨리려 하는 건 사실"

이이진 기자 2024. 7. 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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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송승헌이 오연서에게 조성하를 변호했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 11회에서는 강하리(송승헌 분)가 최상호(조성하)에게 배신감을 드러내는 정수민(오연서)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민은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놈이랑 아저씨 관계"라며 배신감을 드러냈고, 강하리는 "둘 사이 뭔가가 있다는 건 처음부터. 대선 과정에서 딜을 했다는 건 얼마 전에요"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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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송승헌이 오연서에게 조성하를 변호했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 11회에서는 강하리(송승헌 분)가 최상호(조성하)에게 배신감을 드러내는 정수민(오연서)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하리는 "그동안 우리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요?"라며 물었고, 정수민은 "그걸 내가 알아야 하나?"라며 쏘아붙였다.

강하리는 "아지트 습격당했어요. 장 검사님도요. 지금 많이 위독하세요. 수민 씨가 왜 이러는지 알아요. 아는데 그쯤 해둬요"라며 밝혔다. 

정수민은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놈이랑 아저씨 관계"라며 배신감을 드러냈고, 강하리는 "둘 사이 뭔가가 있다는 건 처음부터. 대선 과정에서 딜을 했다는 건 얼마 전에요"라며 털어놨다.

정수민은 "그걸 알면서도 왜. 왜 아저씨를 비호하는 거죠?"라며 의아해했고, 강하리는 "확인했으니까. 과거 둘 사이에 무슨 거래가 오갔든 지금 대통령이 그놈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건 사실이니까요"라며 전했다.

정수민은 "그걸 어떻게 나한테 믿으란 거죠?"라며 발끈했고, 강하리는 "그 믿음의 답은 수민 씨가 알겠죠"라며 서류 봉투를 건넸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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