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동아리 국제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에 연속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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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자율주행차 동아리 팀이 국내외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에 개최한 세계적인 지능형 자동차 학술대회인 제18회 F1tenth Grand Prix에서는 인제대 자율주행차 동아리는 미국과 중국, 인도를 포함한 4개국 17개 팀과 경쟁해 우수상(3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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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자율주행차 동아리 팀이 국내외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에 개최한 세계적인 지능형 자동차 학술대회인 제18회 F1tenth Grand Prix에서는 인제대 자율주행차 동아리는 미국과 중국, 인도를 포함한 4개국 17개 팀과 경쟁해 우수상(3등)을 받았다.
이 대회는 F1 경주차를 1/10 크기로 축소한 차량을 이용한 자율주행 경주대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3회 국제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에서도 AA(AI Autonomous 인공지능 자율주행) 1/10 Racer 부문에서 우수상(3등)을 수상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계전기차협의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자율주행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자 개최했다.
인제대 자율주행차 동아리는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와 AI빅데이터학부 소속 학생 1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2023년 11월 F1tenth 국내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5등을 차지했고 전국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자율주행차 동아리 소속 이호재 학생(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4학년)은 "국제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처음 출전했으나 학교 측의 지원과 국내 대회에 참여한 경험,펜실베니아 대학교 단기 교육 프로그램에서 배운 지식에 힘입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학생들의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많은 대학생들이 인제대 미래형 자동차 분야 교육에 관심을 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제대 자율주행차 동아리 팀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회에 참가했다. 동아리는 앞으로 오는 11월에 개최할 제3회 F1과 내년 전기자율차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인제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미래모빌리티를 대학 특성화의 한 축으로 정하고 자율주행차 교육 프로그램의 발전과 확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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