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경쟁자? 난 '은사님'에게로 간다… 더리흐트 영입 근접, '네덜란드+아약스' 판 되는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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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갈수록 네덜란드 및 아약스 출신으로 가득차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맨유가 에릭 텐하흐 감독의 요구대로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이,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 영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코치로 네덜란드 대표팀과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였던 뤼트 판니스텔로이가 합류하기 때문에 맨유는 갈수록 더 네덜란드 색채가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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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갈수록 네덜란드 및 아약스 출신으로 가득차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맨유가 에릭 텐하흐 감독의 요구대로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이,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 영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김민재의 동료이자 포지션 경쟁자였던 센터백 더리흐트는 바이에른 수비수 중 최고연봉을 받아 온 스타다. 하지만 바이에른 입장에서는 오히려 연봉에 비해 잔부상이 많고 활동반경이 좁은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부담스러운 선수였다. 그래서 방출 명단에 올렸고, 맨유가 영입을 추진 중이다.
더리흐트는 당장 맨유에 합류할 경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모든 센터백 중 연봉 1위일 정도로 많은 급여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맨유에서는 아약스 시절 은사인 텐하흐 감독을 앞세워 연봉 삭감을 설득했다. 바이에른의 협조적인 태도로 이적료 역시 그리 비싸지 않기 때문에 이적 성사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이탈리아 볼로냐의 돌풍 주역이었던 유망주 공격수 지르크제이도 맨유행을 앞두고 있다. 지르크제이의 맨유 이적 협상은 많이 진전된 상태다. 장신이면서도 유연하고 스피드와 패스 능력까지 겸비한 지르크제이는 텐하흐 감독이 원하는 공격수 상에 잘 부합한다. 라스무스 호일룬에 이어 다시 한 번 이탈리아 무대의 라이징 스타 공격수를 데려가는 셈이다. 지르크제이는 전 소속팀 바이에른이 셀온 조항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적료 상당 부분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리흐트와 지르크제이는 네덜란드 대표로 유로 2024에 참가, 동료로 뛰고 있다. 이미 맨유에는 네덜란드 국적의 타이럴 말라시아가 있었다. 여기에 텐하흐 감독의 아약스 돌풍 당시 멤버였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토니가 소속돼 있다. 아약스 출신까지 치면 덴마크 대표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같은 인맥을 이룬다.
여기에 코치로 네덜란드 대표팀과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였던 뤼트 판니스텔로이가 합류하기 때문에 맨유는 갈수록 더 네덜란드 색채가 강해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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