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혼자 일해"vs"예능일 뿐"…'서진이네2', 역할분담 '시끌' [엑's 이슈]

이예진 기자 2024. 7. 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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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서진이네2'에 인턴으로 합류한 가운데, 역할분담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반면 "이제야 일 하는 것 같아서 볼 맛난다", "고민시 성격이 직장생활 해봐서 그런 것 같다", "'서진이네'는 힐링 프로그램 아니고 외국에 가게 열고 장사하는 예능이니까 저게 맞지", "연예인 삶의 현장 찍는 것 아니니까 일반적인 요식업계 알바생들의 삶에 가깝다", "다른 출연진들도 일 하는데 고민시가 알바 많이 한 티가 나는 것" 등의 댓글도 이어지며 갑론을박으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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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고민시가 '서진이네2'에 인턴으로 합류한 가운데, 역할분담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윤식당'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지난 시즌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가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군복무로 인해 뷔가 빠지고 배우 고민시가 새로운 인턴으로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부터 고민시는 황금인턴으로 소개되며 출연진들에게 극찬을 받았고, '열일' 모드가 예고됐던 바.

첫 방송에서 고민시의 활약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이서진은 "일을 정말 미친 듯이 한다","민시는 잠시도 쉬지를 않더라"고 감탄했고, 최우식도  "인턴이 두명 들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 쉬지않고 일하는 고민시에게 이서진은 "쉬었다 해"라고 말했고, 정유미는 "이것만 하고 쉬어라"라며 걱정했다. 최우식 또한 "너 왜 안쉬는거야?"라고 묻기도.

데뷔 전 고깃집, 카페 알바부터 웨딩플래너 최단기 승진 이력이 있는 고민시는 "화장실 갈까 봐 물도 못마시겠다"고 말하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러한 장면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고민시 혼자 강도높은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 

시청자들은 "보는 내내 도와주고 싶었다", "안쓰러울 정도", "일 독박 쓰는 것 같다. 너무 힘들어 보인다", "인턴에게 일 몰아주는 게 맞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홀 담당은 정유미, 박서진, 이서진. 주방 담당은 고민시, 최우식이었으나 이러한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고민시는 상차림을 완료한 뒤 종을 쳤으나, 서빙해줄 사람이 없자 스스로 들고 나가 서빙을 이어가기도 했다. "고민시 없었으면 난리났다.. 고기 기름 벗겨내고 채썰고 볶고 튀기고 깍두기까지..", "주방에 3명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홀에 있는 한 명은 설거지라도 했으면" 등의 반응.

반면 "이제야 일 하는 것 같아서 볼 맛난다", "고민시 성격이 직장생활 해봐서 그런 것 같다", "'서진이네'는 힐링 프로그램 아니고 외국에 가게 열고 장사하는 예능이니까 저게 맞지", "연예인 삶의 현장 찍는 것 아니니까 일반적인 요식업계 알바생들의 삶에 가깝다", "다른 출연진들도 일 하는데 고민시가 알바 많이 한 티가 나는 것" 등의 댓글도 이어지며 갑론을박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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