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메세나협회 10일 출범...이성환 초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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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은 10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충남메세나협회 출범식 및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16년 기부금품 모집사업 '컬-프랜드'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충남도에 문화예술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메세나협회 설립과 관련한 컨퍼런스, 포럼 등 충남메세나협회 설립을 위한 사업적 역량을 동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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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초대 회장으로 이성환 충남ICT/SW기업연합회장이 취임한다.
문화예술 기부문화 확산의 본격화를 위한 이번 출범식은 지난 2021년 ‘충청남도 메세나 활성화 추진계획’이 결실을 맺는 자리로, 도내 지역문화예술단체, 기업, 도·시군 및 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16년 기부금품 모집사업 ‘컬-프랜드’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충남도에 문화예술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메세나협회 설립과 관련한 컨퍼런스, 포럼 등 충남메세나협회 설립을 위한 사업적 역량을 동원해왔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메세나협회 출범을 통해 보다 많은 예술인이 안정적인 기반의 예술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의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문화예술 서울전시장인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 5길 56-7)에서는 9일부터 21일까지 <ERROR :인간과 비인간의 리얼리티> 기획전을 갖는다.
재단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최근 미술시장에서 미디어아트, AI 등을 활용한 미술전시 트렌드에 발맞춰 충청남도의 시각예술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도 내 극소수인 미디어작가를 발굴, 도 내 작가와 수도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와의 콜라보 전시를 통해 차세대 예술인들의 육성과 발전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전시 작품들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탐구 및 AI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해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재단관계자는 “충남과 수도권 작가들의 콜로보를 통해 인간을 닮아가는 기계, 기계를 닮아가는 인간의 관계를 미래사회에 어떻게 재구성되는지 예술로 보여주려고 고민했다”면서 “인공지능 예술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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