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경제 구현, 민생경제 안정"...조달청, 하반기 정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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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올 하반기 역동경제 구현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공공조달의 모든 정책수단과 역량을 집중한다.
또 부정당제재 면책 도입, 과징금 부담 경감, 인지세 부과대상 합리화 등 핵심 킬러규제부터 기업·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현장규제까지 공세적으로 혁파하는 '공공조달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12개 부처 등 범부처 협업을 통해 혁신 조달기업에 공공판로, 정책금융, 마케팅, 컨설팅 등 패키지 지원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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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경제 로드맵, 국정운영 기조 공유
조달청이 올 하반기 역동경제 구현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공공조달의 모든 정책수단과 역량을 집중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본청 및 전국 지방청장 등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조달부서장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업무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 국정운영 기조 등을 공유, 이에 따른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달청은 지난 3월 도입한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668건을 제공, 이 중 30개 기업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입점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 부정당제재 면책 도입, 과징금 부담 경감, 인지세 부과대상 합리화 등 핵심 킬러규제부터 기업·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현장규제까지 공세적으로 혁파하는 ‘공공조달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12개 부처 등 범부처 협업을 통해 혁신 조달기업에 공공판로, 정책금융, 마케팅, 컨설팅 등 패키지 지원을 실시 중이다.
임 청장은 “상반기는 성과창출을 위한 담금질 과정이었다면 하반기부터 국민이 체감하는 가시적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며 “맞춤형 판로지원과 현장 기반 조달규제 혁신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역동적 조달생태계를 조성토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질서 확립과 공급망 위기 대응, 국민안전 확보 등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공공조달 정책을 지속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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