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십자인대 손상 이탈, 한 달 뒤 재검진···NC 주장 박민우로 교체
이형석 2024. 7. 8. 17:03
NC 다이노스 손아섭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와 더불어 주장도 박민우로 교체한다.
NC 구단은 "손아섭이 8일 검진 결과 왼 무릎 후방십자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이에 손아섭은 엔트리에서 말소돼, 재활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손아섭은 지난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 중 2회 초 수비를 하다가 충돌이 발생해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일단 다친 분위를 고정시켜 놓은 상태"라며 "3~4주 휴식 뒤 재검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귀 시기를 가늠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시즌 아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손아섭을 지난달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올 시즌 79경기에서 타율 0.291 7홈런 50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손아섭의 부상 이탈에 따라 NC는 후반기 박민우에게 주장을 맡기기로 했다. 박민우가 정식 주장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티스트 부부 탄생' 현아♥용준형, 만남에서 결혼까지.. 공개 연애 9개월만 웨딩마치[종합] - 일
- '올스타전 결장' 노시환,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최소 3주 소요[IS 이슈] - 일간스포츠
- 저울질하던 두산, 시라카와 골랐다 "비자 이점 컸다" [IS 이슈] - 일간스포츠
- 현아 측 “♥용준형과 10월 결혼… 새로운 인생 시작, 응원 부탁” [공식] - 일간스포츠
- 고아성, 3년 전 떠난 母 향한 그리움 “여전히 가슴 아파” - 일간스포츠
- 지역 한정판 홈런볼서 롯데만 빠졌다 - 일간스포츠
- [차트IS] 정은지 “이건 실수 아니에요” 최진혁 입술 향해 직진…‘낮밤녀’ 8.4% - 일간스포츠
- 김하성 밀어쳐 우전 안타, 2경기 연속 안타···SD 4안타 패배 - 일간스포츠
- 故최진실 아들 지플랫, 엄정화·홍진경 만났다 - 일간스포츠
- 효린, 8월 12일 컴백…원조 서머퀸 온다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