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팬 사랑 넘친 420분 팬미팅…케이윌 게스트 등장 '끈끈한 브로맨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2024 국내 팬미팅 'Heart Crea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인국은 지난 6일 오후 2시, 7시 2회차에 걸쳐 개최된 2024 국내 팬미팅 'Heart Cream'을 통해 420분의 꽉 차고도 넘치는 시간을 선물했다.

'Heart Cream'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아시아 투어에 이어 국내 하트라이더와의 만남을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코너와 새로운 셋리스트, 서프라이즈 선물, 홍보 콘텐츠까지 서인국의 의견이 하나하나 들어가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날 서인국은 1, 2부에서 '애기야', '사랑해 U' 등 대표곡을 부르며 등장, 팬들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이어 그는 미공개 사진과 함께 근황 토크를 이어갔고 팬들의 요청에 따라 '마라탕후루', '티라미수 케이크', '수퍼노바' 등 다양한 챌린지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팬미팅 MC는 SBS 새 예능 '정글밥'에서 인연을 맺은 이승윤이 맡았으며 1부와 2부 게스트로는 케이윌과 마술사 최현우가 참여해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서인국은 연일 화제의 노래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의 주인공 케이윌과 끈끈한 브로맨스를 자랑하며 유쾌한 게임을 즐겼고 마술사 최현우와는 신선한 케미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마술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서인국은 지난 6월 19일에 발매한 싱글 앨범 'SEO IN GUK' 더블 타이틀 첫 무대를 공개했고 하트라이더에게만 최초로 공개하는 미 발매 곡과 커버 곡, 뮤지컬 넘버까지 총 7곡을 가창하며 팬미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잔류 게임과 룰렛 이벤트로 굿즈는 물론 고가의 전자 기기, 애장품, 백허그 등을 선물했으며 사전 이벤트로 준비한 서프라이즈 폴라로이드와 포토카드로 팬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국내 팬미팅을 끝마친 서인국은 아시아 투어와 미국 투어로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 = 스토리제이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