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보다 비싸' 올리세, 792억 뮌헨 합류→KIM 밀어내고 구단 역대 이적료 4위 '두둥'

권동환 기자 2024. 7. 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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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적시장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 SNS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마이클 올리세를 영입해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8일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던 프랑스 윙어 올리세를 이적려 5300만 유로를 주고 영입했다. 이는 뮌헨 구단 역사상 4번째로 비싼 금액이다. 기존의 뮌헨 역대 이적료 4위는 지난해 여름 5000만 유로에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차지하고 있었지만 올리세가 합류하면서 5위로 밀려났다. 트랜스퍼마르크트 SNS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프랑스 윙어 마이클 올리세가 거액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함에 따라 김민재를 밀어내고 구단 이적료 4위에 올랐다.

독일 이적시장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마이클 올리세를 영입해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 중 하나로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세 영입와 5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2001년생 프랑스 윙어 올리세는 22세에 불과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했던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19경기에만 출전했음에도 팰리스 소속으로 10골 6도움을 올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독일 이적시장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 SNS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마이클 올리세를 영입해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8일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던 프랑스 윙어 올리세를 이적려 5300만 유로를 주고 영입했다. 이는 뮌헨 구단 역사상 4번째로 비싼 금액이다. 기존의 뮌헨 역대 이적료 4위는 지난해 여름 5000만 유로에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차지하고 있었지만 올리세가 합류하면서 5위로 밀려났다. 트랜스퍼마르크트 SNS


독일 이적시장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 SNS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마이클 올리세를 영입해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8일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던 프랑스 윙어 올리세를 이적려 5300만 유로를 주고 영입했다. 이는 뮌헨 구단 역사상 4번째로 비싼 금액이다. 기존의 뮌헨 역대 이적료 4위는 지난해 여름 5000만 유로에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차지하고 있었지만 올리세가 합류하면서 5위로 밀려났다. 바이에른 뮌헨

어린 나이에 드리블과 패스를 통한 공간 창출 능력이 뛰어난 올리세는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기 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지만, 뮌헨의 러브콜을 받아 독일로 향했다.

뮌헨이 올리세를 영입하는 이유에 대해 매체는 "포지션이 윙어인 올리세는 킹슬리 코망과 세르주 그나브리와 경쟁하거나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코망과 그나브리 모두 최근 부상이 너무 많아 지난 시즌에만 각각 4차례 부상을 입었다"라고 설명했다

뮌헨은 올리세와 합의를 마친 후 팰리스와의 거래도 합의에 도달했다. 각종 매체에 의하면 뮌헨은 올리세 영입을 위해 그의 바이아웃 5300만 유로(약 792억원)를 팰리스에 지불했다. 또 활약상에 따라 팰리스에 보너스를 추가로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팰리스가 뮌헨의 제안을 받아 들임에 따라 올리세는 7일 뮌헨으로 이동해 구단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이적 과정을 마무리하면서 정식으로 뮌헨 선수가 됐다.

독일 이적시장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 SNS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마이클 올리세를 영입해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8일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던 프랑스 윙어 올리세를 이적려 5300만 유로를 주고 영입했다. 이는 뮌헨 구단 역사상 4번째로 비싼 금액이다. 기존의 뮌헨 역대 이적료 4위는 지난해 여름 5000만 유로에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차지하고 있었지만 올리세가 합류하면서 5위로 밀려났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뮌헨 유니폼을 입은 올리세는 구단을 통해 "뮌헨과의 협상은 매우 긍정적이었고, 이렇게 큰 클럽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 뮌헨 이적은 대단한 도전이고,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 것이다. 난 이 수준에서 내 능력을 증명하고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가 가능한 한 많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하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올리세를 크리스털 팰리스로부터 영입한 장본인인 막스 에베를 단장은 "올리세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뛰어난 선수다. 우리는 팀에 새로운 자극과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원한다. 이게 바로 올리세와 같은 선수들이 원하는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올리세는 협상 중 뮌헨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빨리 밝혔다. 우리는 올리세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세는 우리의 경기를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 역시 "올리세는 빠르고, 상대하기 까다롭고, 득점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공격 쪽에서 다양하게 기용될 수 있다. 득점과 어시스트 통계는 훌륭하다"라며 "22세인 올리세는 많은 경험을 쌓았고, 여전히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팬들은 올리세와 같은 선수들을 위해 경기장에 온다"라며 올리세를 향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독일 이적시장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 SNS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마이클 올리세를 영입해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8일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던 프랑스 윙어 올리세를 이적려 5300만 유로를 주고 영입했다. 이는 뮌헨 구단 역사상 4번째로 비싼 금액이다. 기존의 뮌헨 역대 이적료 4위는 지난해 여름 5000만 유로에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차지하고 있었지만 올리세가 합류하면서 5위로 밀려났다. 트랜스퍼마르크트 SNS


이로써 올리세는 뮌헨의 이번 여름 4호 영입생이 됐다. 일보 센터백 이토 히로키를 시작으로 뮌헨은 2006년생 호주 공격수 네스토리 이란쿤다와 2003년생 독일 공격수 아르민도 지프를 영입했고, 올리세까지 품는데 성공했다.

한편 올리세는 뮌헨 구단 역사상 4번째로 비싼 선수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이전까지 뮌헨 이적료 역대 4위는 김민재가 차지 중이었지만 올리세가 더 비싼 이적료에 합류함에 따라 김민재는 5위로 밀려났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뮌헨이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선수는 지난해 여름 9500만 유로(약 1420억원)를 토트넘 홋스퍼에 지불하고 데려온 해리 케인이다. 월드 클래스 공격수 케인은 데뷔 시즌임에도 지난 시즌 45경기 44골 12도움을 올리며 이적료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케인 다음인 뮌헨 역대 이적료 2위에 오른 선수는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8000만 유로(약 1196억원)에 데려온 프랑스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이다. 3위는 이적료 6700만 유로(약 1001억원)인 네덜란드 센터백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차지했다.

독일 이적시장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 SNS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마이클 올리세를 영입해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8일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던 프랑스 윙어 올리세를 이적려 5300만 유로를 주고 영입했다. 이는 뮌헨 구단 역사상 4번째로 비싼 금액이다. 기존의 뮌헨 역대 이적료 4위는 지난해 여름 5000만 유로에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차지하고 있었지만 올리세가 합류하면서 5위로 밀려났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47억원)에 뮌헨에 합류하면서 구단 역대 이적료 4위에 올랐다. 뮌헨은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맹활약하며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에 일조하고 리그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된 김민재를 데려오기 위해 지갑을 열었다.

뮌헨이 거액을 주고 데려온 선수 중 한 명이었던 김민재는 이번 여름 올리세가 5300만 유로(약 792억원)에 합류함에 따라 4위 자리를 내주고 5위로 내려갔다.

한편 뮌헨이 야심 차게 영입한 올리세는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여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으로 인해 김민재를 비롯해 뮌헨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시간을 뒤로 미룰 전망이다.

이에 대해 빌트는 "올리세는 프랑스 유로 대표팀에 속하지 않지만 현재 티에리 앙리가 지휘하는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 소속이다"라며 "파리 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올리세는 뮌헨에 조국을 위해 뛰고 싶다는 소망을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독일 이적시장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 SNS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마이클 올리세를 영입해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8일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던 프랑스 윙어 올리세를 이적려 5300만 유로를 주고 영입했다. 이는 뮌헨 구단 역사상 4번째로 비싼 금액이다. 기존의 뮌헨 역대 이적료 4위는 지난해 여름 5000만 유로에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차지하고 있었지만 올리세가 합류하면서 5위로 밀려났다. 바이에른 뮌헨

이어 "올리세는 같은 프랑스 동료인 마티스 텔과 달리 뮌헨으로부터 허가를 받았고, 이는 그가 7월 15일부터 시작되는 뮌헨 프리시즌 캠프와 한국으로 향하는 아시아 투어를 놓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테게른제 훈련 캠프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24일과 28일 두 차례 친선전을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31일부터 8월 5일까지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이 때 한국으로 건너와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을 예정이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뮌헨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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