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문정현대 리모델링, 건축심의 통과

김혜민 2024. 7. 8.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가 송파구의 리모델링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고 시공사인 쌍용건설이 8일 밝혔다.

최병수 쌍용건설 리모델링팀장은 "내년 상반기 내에 사업계획 승인과 이주를 실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문정현대는 쌍용건설이 송파구에서 세 번째로 추진 중인 리모델링 단지다.

쌍용건설은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유력단지 위주로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나설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쌍용건설, 송파구 세번째 리모델링 추진단지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가 송파구의 리모델링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고 시공사인 쌍용건설이 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 아파트 전경. (제공=쌍용건설)

조합은 다음 달 중 권리변동계획 수립과 승인을 위한 총회를 열고 9월 이후부터 리모델링 허가 신청을 위한 동의서 75%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는 지하 1층~지상 10층, 1개 동 120가구 규모다.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 4층~10층으로 증축되고, 15층짜리 1개 동이 신축돼 138가구 규모로 재탄생된다. 신축 건물에는 18가구 추가 물량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병수 쌍용건설 리모델링팀장은 "내년 상반기 내에 사업계획 승인과 이주를 실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0년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했다. 현재까지 5개 단지, 14개 동, 1302가구를 준공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문정현대는 쌍용건설이 송파구에서 세 번째로 추진 중인 리모델링 단지다. 송파 더 플래티넘(오금 아남 아파트)이 리모델링 아파트 최초로 일반분양을 마치고 올해 1월 준공했으며, 가락 쌍용1차도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유력단지 위주로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나설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