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날벼락' 3주 이상 홈런왕 없다…노시환, 어깨 부분손상으로 전열 이탈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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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에 악재가 터졌다.
올스타전 기간 중 다쳤던 '홈런왕' 노시환이 적지 않은 기간 부상으로 빠진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8일 "노시환은 두 차례 검진 결과 좌측 어깨 부위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에 따른 통증 소견을 받았다"며 "전체적으로 관절 내 염증 많은 상태로, 복귀까지 최소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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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에 악재가 터졌다. 올스타전 기간 중 다쳤던 '홈런왕' 노시환이 적지 않은 기간 부상으로 빠진다. 노시환 없이 후반기를 시작해야 한다. 최소 3주, 상황에 따라 그 이상도 길어질 수 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8일 "노시환은 두 차례 검진 결과 좌측 어깨 부위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에 따른 통증 소견을 받았다"며 "전체적으로 관절 내 염증 많은 상태로, 복귀까지 최소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올스타 브레이크에 문제가 터졌다.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참석한 노시환은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했다. 노시환은 이날 문제 없이 출전을 마쳤으나, 좌측 어깨 통증을 느꼈다. 증상은 이튿날 기상 후 심해졌고, 병원 검진을 결정하면서 결국 6일 올스타전 본 행사에는 참석을 하지 못했다.
6일 오후 곧바로 MRI 검사를 받은 노시환은 8일 재검사로 더블 체크를 한 뒤 어깨 부위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구단이 발표한 재활 기간은 최소 3주로, 실전 감격 조율 등을 고려하면 그 이상 길어질 수도 있다.
한화로서는 생각지도 못한 암초다. 지난해 31개의 홈런을 쏘아오릴고 홈런왕을 차지한 노시환은 올 시즌 82경기에 출전, 89안타 18홈런 60타점 54득점 타율 0.267을 기록 중이었다. 올 시즌 꾸준한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필요할 때마다 홈런이 나왔고 지난해와 홈런 페이스는 비슷했다. 전반기 전에 전 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상이라는 변수를 만났다. 최소 3주면 적어도 18경기 노시환의 자리가 빈다. 노시환 개인적으로도, 팀에게도 결코 작지 않을 공백이다. 외국인 타자인 요나단 페라자, 그리고 안치홍, 채은성 등이 더 힘을 내줘야 하는데 중심타선은 물론 시즌 내내 노시환이 지켰던 3루수 자리도 백업이 마땅찮아 그 빈자리가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화는 9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후반기 첫 시리즈에 나선다. 1경기 반 차이로 한화가 현재 9위, 키움이 10위에 자리한 가운데, 한화는 주축 타자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만나 어렵게 후반기를 시작하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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