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단독주택 침입해 50대 여성 폭행한 남성, 긴급 체포

이서희 2024. 7. 8.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낮에 50대 여성이 사는 단독주택의 문을 부수고 침입한 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8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주거침입·재물손괴·중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한 단독주택 문을 부수고 들어간 후 5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거침입·재물손괴 등 혐의

대낮에 50대 여성이 사는 단독주택의 문을 부수고 침입한 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8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주거침입·재물손괴·중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한 단독주택 문을 부수고 들어간 후 5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의 비명이 들린다'는 시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약 10분 만에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뇌출혈, 양안·망막 출혈 등으로 전치 2주 이상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 옆집에 사는 이웃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번 주 A씨를 송치할 예정이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