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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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는 교육부 주관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중 디스플레이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과목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으로 오는 2029년 2월까지 7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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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는 교육부 주관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중 디스플레이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과목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으로 오는 2029년 2월까지 7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나노화학공학과, 전자정보공학과, 기계공학과의 23명의 전임교원이 사업에 참여한다. 기업은 삼성디스플레이, 충남테크노파크 및 덕산네오룩스 외 소재·부품 관련 17개 기업과 공정·장비 관련 22개 기업 등 총 43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순천향대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환경, 대학환경, 기업맞춤, 지역맞춤, 직무맞춤 교과목을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충청남도 및 지역 기관의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충남디스플레이센터,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 등 외부 인프라를 활용한 위탁교육, 현장실습, 산학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전문가 세미나 등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승우 총장은 “적극적인 지·산·학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클러스터 지역으로 충청남도를 성장시키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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