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주4일제 15개 시군 동참할 수 있도록 하라"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2024. 7. 8.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직원들의 주 4일제 근무를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8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주 4일제 시행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운영과정에서 대상자들의 의견을 받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달라"며 "충남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부분이 성과를 거둬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국원장 회의 주재..."내년부터 민간 확대 준비하라"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직원들의 주 4일제 근무를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8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주 4일제 시행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운영과정에서 대상자들의 의견을 받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달라"며 "충남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부분이 성과를 거둬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0~2세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도입했다. 대상자는 471명으로 주 1회 재택근무를 하거나 주 4일 10시간씩 근무 후 하루를 쉴 수 있다.

현재까지 예산과 청양 계룡 등 7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고, 8개 시·군의 경우 시행 여부를 논의 중이다.

김 지사는 "15개 시군도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협약을 맺은 만큼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며 "현업이 부족하면 은퇴한 공무원을 파트타임제로 활용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청과 경찰청 등에 협조 요청을 하고, 내년부터는 민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는 오는 2026년 합계출산율 1.0명 회복을 목표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시행,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을 추진 중이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