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전 "범죄자들이 큰소리치는 세상 막아야" [與 호남 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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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국회가 더이상 도둑놈들의 소굴이 되어서는 안 된다. 국회가 더이상 국가보안법 위반자들의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김민전 후보는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7·23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이제 다시 제2의 민주화 운동을 바로 이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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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제2의 민주화운동 시작해야"
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국회가 더이상 도둑놈들의 소굴이 되어서는 안 된다. 국회가 더이상 국가보안법 위반자들의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김민전 후보는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7·23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이제 다시 제2의 민주화 운동을 바로 이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일한 여성 최고위원 후보인 김 후보는 "민주화의 성역인 이곳 광주에 오니 다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떤 상황에 있는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국민의 피와 땀, 국민의 헌신과 희생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요즘 다시 시름시름 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때 울산시장 선거 개입은 경찰을 동원해서 상대 후보팀을 조사하는 그야말로 권력의 파렴치한 선거개입이었다"라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사전투표제가 국민 분열과 정치 불신을 가중시켰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 검수완박에 이어서 국가정보원의 대공 기능을 완전 박탈하겠다고 한다"라며 "북한을 찬양고무한 국보법 위반자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을 하고, 이에 대해 국회의장이 탄핵청원이 쉽도록 서버를 증설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도둑놈들은 재산을 축적하고 범죄자들이 몽둥이를 들고 큰소리치는 세상을 막아야 한다"며 "물론 우리부터 변화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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