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관람 문화 조성' SSG, 9일 롯데전부터 식음료 매장 내 다회용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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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부터 홈구장 내 식음료 매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SSG는 올 시즌부터 야구장 내 친환경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및 녹색연합과 함께 식음료 매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상호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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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부터 홈구장 내 식음료 매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SSG는 올 시즌부터 야구장 내 친환경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및 녹색연합과 함께 식음료 매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상호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SSG랜더스필드에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가 도입됨에 따라 야구장 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상당량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SG는 야구장 내 22개의 식음료 매장에서 총 15,000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며 컵, 그릇, 받침대 등을 구비해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관람객들의 반납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야구장 곳곳에 27개의 반납함을 설치했다.
한편 SSG는 올 시즌 투명PET병 자동 분리배출이 가능한 '랜필PET봇'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쓰레기통 추가 설치, 쓰레기 분리배출 유도 음성 안내 송출, 경기 중 재활용 쓰레기 미리 배출 등 친환경 스포츠 관람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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