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패륜이라도”…잠든 어머니 기절시킨 뒤 살해한 아들

김재산 2024. 7. 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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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상주지청은 8일 잠든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30대 아들 A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지적장애인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4시쯤 경북 상주시 한 식당에서 잠을 자고 있던 어머니(식당 운영·50대)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고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어머니에게 자주 꾸지람을 듣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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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상주지청, 30대 지적 장애인 아들 구속기소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8일 잠든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30대 아들 A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지적장애인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4시쯤 경북 상주시 한 식당에서 잠을 자고 있던 어머니(식당 운영·50대)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고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어머니에게 자주 꾸지람을 듣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인근 길거리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검찰 관계자는 “A씨에게 범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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