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맥주병 '와르르'...문학IC 부근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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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사고가 나 있던 맥주병이 온통 도로에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8일 오후 1시 34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부근에서 25t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쳤다.
인명 피해는 생기지 않았지만 화물차 적재함의 맥주 상자가 도로에 떨어지며 유리병이 쏟아져 편도 3차로 중 2∼3차로의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사고 당시 화물차 적재함 옆쪽이 열려 상자들이 한꺼번에 쏟아졌고 유리병 상당수가 도로 위에서 깨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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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사고가 나 있던 맥주병이 온통 도로에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8일 오후 1시 34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부근에서 25t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쳤다.
인명 피해는 생기지 않았지만 화물차 적재함의 맥주 상자가 도로에 떨어지며 유리병이 쏟아져 편도 3차로 중 2∼3차로의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사고 당시 화물차 적재함 옆쪽이 열려 상자들이 한꺼번에 쏟아졌고 유리병 상당수가 도로 위에서 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재난문자를 보내 "낙하물 사고로 일부 구간이 혼잡하니 주변 도로로 우회해달라"고 알렸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진로 변경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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