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기적의도서관, 지역 랜드마크로 우뚝…1년만에 10만명 돌파

한윤식 2024. 7. 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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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8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인제읍 상동리 일원에 개관한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올 상반기까지 누적 방문객 수 10만6729명을 기록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 기적의도서관 프로그램이 인문학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이 더욱 쉽게 문화를 누릴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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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기적의도서관(이넺군 제공)
강원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8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인제읍 상동리 일원에 개관한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올 상반기까지 누적 방문객 수 10만6729명을 기록했다.

이 중 1만3069명이 도서 대출을 이용했고, 도서관 강좌와 행사 등 프로그램에 3285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공문화시설의 우수사례로 떠오르며 도내 시군뿐 아니라 서울특별시, 전남 신안군, 전남 장성군 등 전국 152개 지자체 및 단체에서 총 2861명이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제 기적의도서관(이넺군 제공)
기적의도서관은 도서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내실 있는 운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6월 지방시대 공공도서관의 역할 및 정책사례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인제군 공공도서관 포럼’을 개최했다.

앞으로 어린이 인형극, 작은 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명사초청 특강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합문화기관으로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 기적의도서관 프로그램이 인문학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이 더욱 쉽게 문화를 누릴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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