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바이오랩, 美비만 치료제 GLP-1 암예방 효과 발견…유도 물질 부각↑

장효원 2024. 7. 8.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바이오랩이 강세다.

체중 감량 효과로 인기를 끌고 있는 GLP-1 RA 제제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보다 비만과 관련된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바이오랩이 강세다. 체중 감량 효과로 인기를 끌고 있는 GLP-1 RA 제제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보다 비만과 관련된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후 2시1분 기준 고바이오랩은 전일 대비 6.81% 상승한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사협회지 JAMA Network Open에는 처방의약품의 종류에 따라 인슐린 없이 GLP-1 RA를 처방받은 환자와 GLP-1 RA 없이 인슐린을 처방받은 환자, 메트포르민 없이 GLP-1 RA를 처방받은 환자와 GLP-1 RA 없이 메트포르민을 처방받은 환자들을 선별해 진행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여기서 담낭암, 수막종, 췌장암, 간세포암, 난소암, 대장암, 식도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다발골수종 등 10개 암종에서 인슐린보다 GLP-1 RA의 암 발생 위험이 더 낮았다.

한편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물질을 이용해 대사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GLP-1 유도를 통해 비만 등 다양한 대사 질환을 치료하는 신약을 연구하고 있다. 이 약은 장에 분포하는 장내분비 세포에 작용해 GLP-1의 분비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