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3년 전 떠난 母 향한 그리움 “여전히 가슴 아파”
유지희 2024. 7. 8. 14:01
배우 고아성이 3년 전 세상을 떠난 모친을 그리워 했다.
고아성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친의 유골함, 어린시절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올리며 “벌써 삼 년이 지났어. 여전히 가슴 아프고 그리워”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 넷이서 아빠도 없이 참 재밌게 살았어. 저녁이면 집에서 모여서 언니들은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는 촬영장에서 어땠는지 엄마는 그날 하루에 대해 도란도란 얘기하면서”라며 “그 시간이 참 좋았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다 견딜 수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전생 같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엄마는 떠나면서 내 일부를 함께 가져간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고아성의 모친은 지난 2021년 7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고아성은 이종필 감독의 영화 ‘파반느’를 촬영 중이다. 고아성을 포함해 변요한, 문성민 등이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지역 한정판 홈런볼서 롯데만 빠졌다 - 일간스포츠
- [차트IS] 정은지 “이건 실수 아니에요” 최진혁 입술 향해 직진…‘낮밤녀’ 8.4% - 일간스포츠
- 김하성 밀어쳐 우전 안타, 2경기 연속 안타···SD 4안타 패배 - 일간스포츠
- 故최진실 아들 지플랫, 엄정화·홍진경 만났다 - 일간스포츠
- 효린, 8월 12일 컴백…원조 서머퀸 온다 - 일간스포츠
- 한소희, 박서준과도 친하네…장난기 넘치는 투샷 - 일간스포츠
- 이요원 “첫 사극 ’선덕여왕’ 출연 부담”…8년 만 예능 (‘백반기행’) - 일간스포츠
- ‘르브론 아들’ 브로니 제임스, 서머리그 데뷔전 4득점…3점슛 3개·자유투 2개 실패 - 일간스포
- [TVis] 이병헌母 “며느리 이민정, 나무랄 데 없어” (‘가보자고2’) - 일간스포츠
- ‘졸업’ 위하준 “20대 때 연애… 주로 연하 만나” [인터뷰③]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