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3년 전 떠난 母 향한 그리움 “여전히 가슴 아파”

유지희 2024. 7. 8. 14: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고아성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 쇼케이스 및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 드라마. 오는 2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3.22/

배우 고아성이 3년 전 세상을 떠난 모친을 그리워 했다. 

고아성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친의 유골함, 어린시절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올리며 “벌써 삼 년이 지났어. 여전히 가슴 아프고 그리워”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 넷이서 아빠도 없이 참 재밌게 살았어. 저녁이면 집에서 모여서 언니들은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는 촬영장에서 어땠는지 엄마는 그날 하루에 대해 도란도란 얘기하면서”라며 “그 시간이 참 좋았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다 견딜 수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전생 같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엄마는 떠나면서 내 일부를 함께 가져간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고아성의 모친은 지난 2021년 7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고아성은 이종필 감독의 영화 ‘파반느’를 촬영 중이다. 고아성을 포함해 변요한, 문성민 등이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