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밀양 한 병원 창고서 ‘불’ … 153명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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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8시 59분께 경남 밀양시 삼문동의 한 병원 간이서류창고에서 불이 나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창고 1.5㎡가 불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병원에는 환자 및 병원 관계자 등 153명이 있었으나 모두 긴급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자동화재 속보설비 신고에 이어 4층 간호사실 비상구 계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력 50명, 장비 26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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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8시 59분께 경남 밀양시 삼문동의 한 병원 간이서류창고에서 불이 나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창고 1.5㎡가 불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병원에는 환자 및 병원 관계자 등 153명이 있었으나 모두 긴급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자동화재 속보설비 신고에 이어 4층 간호사실 비상구 계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력 50명, 장비 26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이날 밤 9시 13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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