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총파업 나선 삼성전자 노조
박효상 2024. 7. 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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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8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11시부터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는 전삼노 조합원 6천명 이상이 모였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3만여 명이다.
지난 1월부터 사측과 교섭을 벌여온 전삼노는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하고 지난 5월 29일 사상 처음 파업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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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8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11시부터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는 전삼노 조합원 6천명 이상이 모였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3만여 명이다. 이는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24.5% 수준이다.
지난 1월부터 사측과 교섭을 벌여온 전삼노는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하고 지난 5월 29일 사상 처음 파업을 선언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일 실무협상, 전영현 DS부문장 간담회 등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이번 파업 기간 노사 협상이 전향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15일부터 5일간 2차 파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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