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북 귀농귀촌인구 9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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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9년 연속 전북지역 귀농귀촌 인구유입 1위 기록을 이어갔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보면, 작년 한 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5675가구, 8314명으로 집계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결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귀농귀촌 가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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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9년 연속 전북지역 귀농귀촌 인구유입 1위 기록을 이어갔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보면, 작년 한 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5675가구, 831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완주군은 통계청이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발표한 2015년부터 줄곧 전북지역 1위를 고수했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귀농가구는 1만 307가구, 귀촌은 30만 6441가구, 귀어는 716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전북지역 귀농가구는 1076가구로 전국의 10.4%, 귀촌은 1만 6341가구로 전국의 5.3%를 차지했다.
완주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가구는 전북 전체 귀농귀촌 1만 7417가구 중 약 37%를 차지할 정도로 전북의 대표적인 귀농귀촌지역으로 자리를 굳혔다.
이처럼 완주군이 전북지역 귀농귀촌 9년 연속 1위를 지켜낸 배경에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이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귀농귀촌 정착 활동 지원을 위한 귀농귀촌 인턴십 지원사업, ‘완주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완주지역 귀농귀촌 가구 정착을 지원해왔다.
또한 귀농인의 집,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귀농 행복주택 등 귀농귀촌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가구에 주택매입·신축·수리비 지원, 농지매입·임차비 지원, 교육훈련비, 이사비용, 영농정착장려금 지원 등을 이어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결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귀농귀촌 가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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