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2주 만에 ‘다이어트 식단 포기’ 선언… 지속하려면 어떻게 했어야 할까?

김예경 기자 2024. 7. 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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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42)이 2주 만에 다이어트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 8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주의 식단을 마치고, 더 이상 못 하겠어요'라고 말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달 24일부터 2주째 다이어트를 이어갔다.

하지만 2주 뒤 한예슬은 극단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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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한예슬은 극단적인 식단 때문에 2주 만에 다이어트를 포기했다./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예슬(42)이 2주 만에 다이어트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 8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주의 식단을 마치고, 더 이상 못 하겠어요'라고 말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달 24일부터 2주째 다이어트를 이어갔다. 매일 오이, 시금치, 닭가슴살, 멸치볶음 등을 먹으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다. 하지만 2주 뒤 한예슬은 극단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한 피해야 할 4가지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극단적 식이요법 피하기=특정 음식을 골라 먹거나 완전히 끊는 식이요법은 피한다. 예를 들어 매 끼니 닭가슴살만 먹거나, 밀가루를 완전히 피하는 식습관은 무의미하다. 2~3달 이상 지속되기 어렵고 몸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를 막을 수 있다. 원하는 음식을 못 먹는 스트레스로 오히려 살이 찔 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은 살이 빠지는 것을 방해하고 내장지방을 축적한다.

▷쌀밥 피하기=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쌀밥 대신 잡곡밥을 먹는 것이다. 잡곡밥처럼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은 식이섬유가 장에서 포도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감소시켜 혈당을 적게 상승시키고 위장관에 오래 머물러 포만감을 지속시킨다. 또한 잡곡 속 항산화 성분은 다이어트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똑같이 한 공기를 먹어도 더 풍부한 영양을 섭취하면서, 혈당지수도 낮출 수 있는 셈이다. 빵을 고를 때도 통곡물빵을 고르면 좋다.

▷저녁 식사 후 음식 먹지 않기=자기 3시간 전 야식(夜食)은 금물이다. 저녁 식사 후에 또 음식을 먹으면 유독 살이 많이 찐다.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 호르몬이 아침에는 활발히 분비되지만, 밤에 적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야식을 먹으면 인슐린이 포도당을 빨리 분해하지 못해서 여분의 포도당이 지방으로 쌓인다.

▷적게 자지 않기=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7~8시간의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게 좋다.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2주 동안 4시간만 자게 한 사람들은 음식 섭취량이 늘고 내장지방이 11% 늘었다. 캘리포니아대 연구에서도 잠이 부족했을 때 초콜릿과 감자칩과 같은 고열량 음식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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