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박석곤 2024. 7. 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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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8일부터 이달 28일까지 '2024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남 도내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청년들의 자산 형성 지원과 정착을 돕기 위해서다.

이 지원사업은 매월 청년이 20만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김해시가 각 10만원씩 20만원을 추가 적립해 2년 후 만기금 960만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청년 정책 수요를 반영해 참여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모든 사업장 재직 청년으로 확대했다. 제출 서류도 간소화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대상은 김해에 거주하는 18세~39세 이하 청년으로 월평균 소득 289만원 이하이며 가구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인 근로자다. 모집인원은 65명이다.

단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유사사업과 중복가입은 불가하다. 하지만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은 중복가입을 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청년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보건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종합부문 우수기관 선정

김해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보건소는 금연과 음주폐해예방,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여성·어린이특화, 모바일헬스케어 등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13개 분야에서 지역적 특성과 시민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내실있게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맞춤형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은 생애주기별 평생건강관리 체계구축과 생활터별 만성질환 예방관리, 디지털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구석구석 안전한 건강안전망 확보를 주요사업으로 운영해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시보건소는 앞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해시의회 제2회 추경안과 조례안 5건 등 총 14건 안건 심사

김해시의회가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에서는 '김해시 청사의 부설주차장 관리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과 동의안 1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임시회 첫날인 8일 의원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진일 의원은 '영유아 등하원 돌봄 스테이션 도입이 필요합니다', 강영수 의원은 '동김해IC 사거리 부근 도로 시민의 안전과 함께 도로의 효율적 활용이 필요합니다'는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강영수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동관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가 심사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증액한 2조3641억원에 이른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는 송재석 배현주 조종현 정준호 최정헌 박은희 김창수 정희열 이혜영 김주섭 김동관 강영수 김영서 김진일 등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강영수 위원장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를 살펴 시민의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는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HL7 KOREA '의료 정보 표준화' 위해 협력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HL7 KOREA가 의료정보 표준화와 상호 운용성시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진흥원은 지난 5일 제주도에서 HL7 KOREA와 상호운용성시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HL7 Korea'는 국내 의료 정보 표준화와 상호운용성을 촉진하고, 의료 정보 교환을 위한 최신 국제 표준인 HL7 FHIR 표준의 국내 활용을 촉진하고자 설립한 비영리 단체이다.

의료기기 상호운용성 시험은 의료기기가 다른 의료기기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필수적인 절차다.


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국제표준인 HL7, FHIR 에 맞춰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과 심전도(ECG), 혈압계, 모니터링 장치 등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시스템이다.

두 기관은 협력으로 '국제표준 기반 상호운용성 시험 시스템 구축과 운영' '상호운용성 시험 관련 기술과 정보 공유' '의료 정보 표준화와 상호운용성 관련 연구 개발' 등에 협력한다.

HL7 KOREA 이병기 의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의료 정보 표준화와 상호 운용성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욱 원장은 "HL7 Korea와 협력을 강화해 의료 정보 표준화와 상호운용성을 향상하는데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여름 보내기' 지원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사업인 '나눔 여름을 부탁해'를 운영한다.

센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한울타리가족봉사단에서 여름나기 키트를 제작해 저소득 어르신 130세대에 전달했다. 여름나기 키트는 선풍기와 여름 이불, 해충퇴치기, 넥쿨러, 즉석식품 등 5개 종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 김해독서대전 후원금 500만원 전달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가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김해독서대전 사업 후원금 500만원을 8일 김해시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9월28일과 29일 양일간 수릉원에서 펼쳐지는 '2024 김해독서대전' 본 행사 예산으로 활용한다.

전국 최초로 '책 읽는 도시'를 선포한 김해시는 2018년 영남권 최초로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후 매년 전국 규모의 '김해독서대전'을 운영해오고 있다.


김해독서대전은 일상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연중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5월 모산공원 야외도서관을 시작으로 6월 인스타툰, 7월 문학 작가 강연 등 다채로운 사전행사를 진행하고 본 행사는 9월 수릉원에서 개최한다.

정영철 지부장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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