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위원장 출마 강위원 "광주를 당원주권시대 교과서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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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에 출마를 밝힌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가 광주를 당원주권시대 교과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광주 청년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위원 대표는 '당원주권시대 청년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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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강 등 대표적 친명계 인사들 축사…강위원 응원
광주지역 의원 8명 합의 추대 담합 비판적 목소리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에 출마를 밝힌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가 광주를 당원주권시대 교과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강 상임대표는 지난 6일 광주청년협회가 주관한 ‘2024 광주청년주권 토크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 청년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위원 대표는 ‘당원주권시대 청년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사회는 개그맨이자 혁신회의 1기 공동대표였던 서승만 박사 진행했으며 박진영 시사평론가와 양문석 국회의원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대표적 친명(친 이재명)계 국회의원들도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재강 의원, 3선 논산시장을 지냈고 현재 당 조직 관리를 총괄하는 조직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의원, 양문석 의원, 대장동 변호인 출신으로 ‘청년 공개 오디션’으로 당선된 김동아 의원이 광주를 방문해 강 대표를 응원했다.
광주시당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잇단 친명 핵심 국회의원들의 광주행은 강위원 대표의 입지를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게다가 이들은 지역 의원들이 시당위원장 합의 추대 담합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강위원 대표 측 관계자는 “당선만 되면 관행 운운하면서 기득권 지역 토호가 되는 초선 의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광주청년들이 뭘 배우겠나”라며 “악순환을 끝내기 위해 광주의 당원들이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위원 대표는 “주인 된 권리인 주권은 최종 결정권을 말하는 것, 당원 의사를 묻고 결정하는 시대가 당원주권시대다”면서 “당원주권시대를 거스르고 당원의 의사 한 번 묻지 않고, 국회의원 8명이 담합한 곳이 광주라는 게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어서 “광주의 당원 혁명으로 회초리를 들어서 초장에 바로 잡아야 한다”며 “광주에서 당원주권시대의 교과서를 만들어 전국의 당원들이 찾아와서 배우도록 만들자”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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