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월) 오늘, 서울시]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 혹서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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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동권익센터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을 위해 혹한기에만 운영했던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올해부터 혹서기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휴식용 소파와 테이블이 설치된 4대의 캠핑카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신논현역사거리 등 이동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장소 약 30여 곳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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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저층주택 공사비 80% 내 최대 6000만원 0.7% 저리 융자 지원
집중호우 대비 최우선 관리 필요한 1만5000여 반지하 가구 특별점검 착수
1.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 혹서기에도 운영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을 위해 혹한기에만 운영했던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올해부터 혹서기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이달 8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휴식용 소파와 테이블이 설치된 4대의 캠핑카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신논현역사거리 등 이동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장소 약 30여 곳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쉼터를 방문하면 캠핑카 내부에서 휴식을 취하며, 얼음물과 함께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 스티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쿨토시 등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노동법률상담 등 이동노동자에게 필요한 상담과 이륜차 경정비 지원에도 나선다.
2.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모집기간 연장
서울시가 저층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다중·다가구 등 단독주택 ▲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 등이 해당되며 아파트나 근린생활시설은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단독 주택은 최대 6000만원, 다세대·연립 주택은 최대 3000만원, 다가구 주택의 경우 한 가구당 3000만원씩 최대 2가구의 집수리 비용만 신청이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먼저 신한은행(서울시 내 8개 지점에서만 취급)에 전화 혹은 방문 상담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받고, 시공업체의 견적서를 포함하여 자치구청 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3.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집중관리
서울시는 침수우려가 있는 반지하 2만8000여 가구 중 최우선 관리가 필요한 1만5000여 가구에 대해 건축사 300여 명을 투입, 침수방지·피난 시설의 설치와 작동여부를 8일부터 10일간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에서 침수방지시설이 꼭 필요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설치가 안 된 곳에는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침수 위험 반지하에 거주하는 가구가 원할 경우에는 장마철 동안 공공임대주택으로 임시 이주를 지원한다.
시는 현재 반지하 거주가구가 임시로 지낼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350여 세대를 확보해 둔 상태며, 이후에는 주거상향으로 이어지게끔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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