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집중 호우로 충남에 비 피해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새벽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충남지역에서 옹벽이 무너지고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충남도와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충남에서 옹벽이 무너지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9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6일부터 8일 오전 8시까지 충남 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홍성 153.2㎜, 논산 137.5㎜, 보령 137.0㎜, 계룡 130.1㎜, 예산 115.6㎜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새벽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충남지역에서 옹벽이 무너지고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충남도와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충남에서 옹벽이 무너지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9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7일 오전 11시쯤 충남 천안시 목천읍의 한 리조트 옹벽이 붕괴돼 인근 주민 3명이 대피했다.
8일 오전 4시 충남 금산군 복수면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했다.
지난 6일부터 8일 오전 8시까지 충남 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홍성 153.2㎜, 논산 137.5㎜, 보령 137.0㎜, 계룡 130.1㎜, 예산 115.6㎜ 등 많은 비가 내렸다.
도는 집중호우에 따라 산책로와 세월교 등 35곳을 통제하고, 78명을 대피시켰다. 또 산사태 취약지구, 급경사지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벌였다.
한편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새벽 1시 30분을 기해 비상 1단계 비상근무를 가동, 372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명 부족했다”… ‘100m 태극기’ 논란 해명한 오세훈
- 시청역 유족에 “시신수습 비용 80만원 청구”…갑론을박
- “건강 상태 심각한 고령의 기사들”… 비난보단 대책 시급
- “우주의 창백한 푸른 점” 빚더미 가장 울린 글 [아살세]
- 신생아특례대출 벌써 6조… 고맙지만 가계부채 급증도
- 박주민 “연금개혁 미루면 매일 1000억원씩 부담” [인터뷰]
- “가스 냄새 난다” 강남서 대피 소동…집수정 악취 가능성
- 대낮 길거리서 60대母 둔기로 때린 30대 아들 체포
- 코레일 서울본부 지하 화재…서울역 창구 이용 불가
- “손흥민, 용인 조축 떴다” 2천명 몰려 난리…경찰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