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배구조 개선 등 모멘텀 주목" 현대오토에버,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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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의 주가가 8일 상승세다.
증권가에선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선과 실적 기대 등 하반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높여 잡은 보고서가 나왔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룹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 소프트웨어(자율주행·공정자동화), 비용정산에 따른 실적 기대 반영 등 주가 상승동력이 이어질 것"이라며 "주가 프리미엄이 여전하지만, 하반기 주가에 반영될 모멘텀을 고려하면 여전히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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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의 주가가 8일 상승세다. 증권가에선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선과 실적 기대 등 하반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높여 잡은 보고서가 나왔다.
이날 오전 10시34분 기준 현대오토에버는 전 거래일 대비 6400원(3.75%) 오른 17만6900원에 거래됐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 높은 2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룹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 소프트웨어(자율주행·공정자동화), 비용정산에 따른 실적 기대 반영 등 주가 상승동력이 이어질 것"이라며 "주가 프리미엄이 여전하지만, 하반기 주가에 반영될 모멘텀을 고려하면 여전히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계절성영향으로 성장이 둔화했던 시스템통합(SI) 매출은 올해 2분기 2771억원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IT아웃소싱·차량소프트웨어 사업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 증가하며 성장세 이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탄탄한 성장세가 지속되며 중장기 가이던스(2027년 매출 5조원)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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