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왕정훈,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모로코 대회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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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32·우리금융그룹)과 왕정훈(29)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모로코 골프대회(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나란히 톱10에 입상했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아직 우승은 없으나 안정된 기량으로 대상 포인트 3위, 상금 부문 5위에 자리하고 있는 이정환은 이번 주 KPGA투어 대회가 없는 틈을 이용해 아시안투어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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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32·우리금융그룹)과 왕정훈(29)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모로코 골프대회(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나란히 톱10에 입상했다.
이정환은 7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로열 골프 다르 에스 살람 레드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6개를 묶어 3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이정환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우승은 벤 캠벨(뉴질랜드)이 차지했다. 캠벨은 선두에 3타 뒤져 있어 우승 가능성이 희박했다. 하지만 17번 홀(파4) 이글, 18번 홀(파5)버디로 순식간에 3타를 줄여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뒤 연장전에서 존 캐틀린(미국)을 꺾고 시즌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아직 우승은 없으나 안정된 기량으로 대상 포인트 3위, 상금 부문 5위에 자리하고 있는 이정환은 이번 주 KPGA투어 대회가 없는 틈을 이용해 아시안투어에 출전했다.
왕정훈도 보기 2개에 버디 4개를 묶어 2타를 줄여 공동 8위에 입상했다. 주로 DP 월드투어에서 활동하는 왕정훈은 지난 2월 아시안투어 말레이시아 오픈 준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두번째 ‘톱10’ 입상이다.
아시안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LIV골프에서 활약하다 성적 부진으로 올해부터 아시안투어로 복귀한 재미동포 김시환(36)은 이날만 6타를 줄여 공동 13위(최종합계 8언더파 284타)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KPGA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올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김홍택(30·볼)은 공동 20위(최종합계 7언더파 285타), 박상현(41·동아제약)은 공동 22위(최종합계 6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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