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1단계)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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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선도 및 지역 데이터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1단계 서비스'를 오늘(8일)부터 시범 개시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2023년) 8월부터 착수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데이터의 활용을 제고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정 구현과 지역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확산 등 '디지털 경제도시 부산'을 선도하기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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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선도 및 지역 데이터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1단계 서비스'를 오늘(8일)부터 시범 개시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기반 시설(인프라) 구성(민간 클라우드 활용) ▲통합 데이터 포털 구축 ▲데이터저장소 및 수집 체계 구축 ▲데이터 공유․분석․활용 플랫폼 구축 ▲데이터 거버넌스(표준, 품질, 메타, 계보 관리) 구축 ▲분석 실증과제 서비스(2개) 구축 등이다.
이 사업은 기존 운영 시스템을 통폐합하고 일원화해,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이터 공유·활용 기반을 구축했다. 개별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안전지대 저장소 및 데이터 행정(거버넌스), 원천데이터 저장소 등을 통해 통합 포털로 서비스되는 데이터 수집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오늘(8일)부터 7월 19일 오후 6시까지 부산을 대표할 데이터 플랫폼에 걸맞은 이름짓기(네이밍) 공모와 개선 의견 수렴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후속 사업으로, 시 및 유관기관, 구·군 등의 데이터 전수 조사 및 수집 대상을 정해 데이터셋을 발굴하고, 올해 하반기 중 포털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그리고 2단계 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데이터 발굴을 지속 추진한다.
공개, 부분 공개 등 수집 가능 데이터를 발굴하고, 발굴된 데이터는 표준화 등 품질관리를 거쳐, 올해 안에 포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데이터거래소, 통합데이터 지도 구축, 분석 실증 서비스(3개 과제)를 추진한다. 내년(2025년) 상반기 중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가동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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