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호’ 여수~거문도 본격 운항…최대 시속 80km

장정욱 2024. 7. 8.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해진공)는 여수-거문도 항로 초쾌속 여객선 '하멜호'가 지난 5일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해양광장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멜호는 도서민 교통권 확보를 위해 해진공이 지원한 네 번째 연안여객선이다.

'하멜호'는 총톤(t)수 590t, 길이 42m에 알루미늄 합금으로 최대 42노트(시속 약 80km) 속도로 운항하는 여객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진흥공사 금융 지원으로 취항
전라남도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초쾌속 여객선 '하멜호' 운항식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해진공)는 여수-거문도 항로 초쾌속 여객선 ‘하멜호’가 지난 5일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해양광장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멜호는 도서민 교통권 확보를 위해 해진공이 지원한 네 번째 연안여객선이다.

‘하멜호’는 총톤(t)수 590t, 길이 42m에 알루미늄 합금으로 최대 42노트(시속 약 80km) 속도로 운항하는 여객선이다. 케이티마린이 선박 운항을 맡으며, 승객정원은 최대 423명이다. 거문도까지 2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윤상호 해진공 사업운영본부장은 “하멜호가 취항함으로써 그동안 불편했던 여수시 삼산면 주민의 이동 권리를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도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편안한 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