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실적 추정치 상향…목표가 34만원"

신재근 2024. 7. 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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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올해 이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4만 원으로 올렸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PUBG의 IP(지적재산권) 파워로 인한 매출액이 지속 성장하고 있고, 유명 IP와 협업을 통해 PUBG의 IP 가치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근거로 NH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3,530억 원, 8,522억 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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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NH투자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올해 이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4만 원으로 올렸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PUBG의 IP(지적재산권) 파워로 인한 매출액이 지속 성장하고 있고, 유명 IP와 협업을 통해 PUBG의 IP 가치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크래프톤은 올해 상반기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인기 걸그룹 '뉴진스' 등과의 협업 소식을 발표했다. 2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와 유사한 트래픽(접속자 수에 따른 데이터 전송량)이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게임 이용자 수가 꾸준하다는 것이다.

안 연구원은 "3분기 중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이벤트 효과가 기대되고, 하반기 다수의 e스포츠 이벤트로 인한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를 근거로 NH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3,530억 원, 8,522억 원으로 예상했다.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8.8%, 18.8% 높아진 수치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도 각각 7.8%, 0.9% 올렸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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