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추기경, 해미국제성지서 미사 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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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추기경(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이 7일 해미국제성지를 방문, 미사를 집전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해미국제성지는 이름처럼 곧 전 세계인들이 찾는 세계명소가 될 것"이라며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와 해미국제성지 인프라 개선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미국제성지는 박해 시기에 1000여 명의 천주교 신자가 처형된 순교지로, 2020년 교황청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한 천주교 국제성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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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식 기자]
▲ 유흥식 추기경이 7일 해미국제성지를 방문, 미사를 집전했다. |
ⓒ 충남도 |
유흥식 추기경(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이 7일 해미국제성지를 방문, 미사를 집전했다.
최근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서 휴가차 한국을 방문한 유 추기경은 유인촌 문체부장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박수현 국회의원 등을 만난 후 미사를 집전했다.
이어 한광석 해미국제성지 신부의 안내로 최근 신설한 해미국제성지 디지털역사체험관, Wake-up 국제청소년센터를 방문했다.
▲ 유흥식 추기경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충남도 |
이완섭 시장은 "전 세계인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에 대비해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미국제성지는 박해 시기에 1000여 명의 천주교 신자가 처형된 순교지로, 2020년 교황청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한 천주교 국제성지이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해미국제성지를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 세계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해미국제성지 디지털역사체험관 조성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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