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아바타’ 제작 흥행신화 쓴 존 랜도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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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과 '아바타' 시리즈를 제작한 존 랜도(사진)가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1960년 미국 뉴욕의 영화제작자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랜도는 1980년대부터 영화판에 뛰어들었다.
그는 29세 때 20세기폭스사의 장편영화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돼 '나홀로 집에'(1990)와 '미세스 다웃파이어'(1994) 등 히트작을 제작했다.
타이타닉은 영화 역사상 최초로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아바타는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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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과 ‘아바타’ 시리즈를 제작한 존 랜도(사진)가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랜도는 암 투병 끝에 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1960년 미국 뉴욕의 영화제작자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랜도는 1980년대부터 영화판에 뛰어들었다. 그는 29세 때 20세기폭스사의 장편영화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돼 ‘나홀로 집에’(1990)와 ‘미세스 다웃파이어’(1994) 등 히트작을 제작했다. 이후 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협업해 타이타닉(1997)과 아바타(2009)의 흥행 신화를 썼다. 타이타닉은 영화 역사상 최초로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아바타는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있다. 캐머런 감독은 “소중한 친구이자 협력자를 잃었다”며 랜도를 추모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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