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폴뉴스]尹대통령 13주째 30%초반…민주당 지지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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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13주째 30%대 초반에 머물렀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3.8%포인트 하락, 55.8%→52.0%)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5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조사보다 4.1%포인트 오른 38.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에서 6.7%포인트 지지율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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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 0.7% 내린 36.0%
민주당 지지율 4.1% 오른 38.2%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13주째 30%대 초반에 머물렀다. 총선 이후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채상병특검법' 필리버스터 정국을 거치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올랐다.
8일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5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 조사보다 0.5%포인트 하락한 31.1%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포인트 높아진 65.3%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3.8%포인트 하락, 55.8%→52.0%)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5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조사보다 4.1%포인트 오른 38.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0.7%포인트 내린 36.0%, 조국혁신당은 1.3%포인트 하락한 10.9%, 개혁신당은 1.6%포인트 떨어진 3.8%를 나타냈다. 채상병특검법 필리버스터 정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민주당은 인천·경기에서 10.5%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 9.9%포인트 각각 지지율이 올랐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에서 6.7%포인트 지지율이 하락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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