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대구 달서구 취약계층 위해 도시락 전달…1천만 원 상당

이정범 기자 2024. 7. 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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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이 대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영웅 팬클럽 '위드히어로 대구‧경북'은 지난 6일 대구 달서구 지역 취약계층 250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드히어로 대구‧경북'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과 연탄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참여하고자 기획하면 회원들의 열기가 금방 달아오른다"라며 "매년 모이는 후원금이 늘어날 때마다 팬클럽의 한 사람으로서 서로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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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대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영웅 팬클럽 '위드히어로 대구‧경북'은 지난 6일 대구 달서구 지역 취약계층 250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위드히어로 대구‧경북 회원 39명과 대구 자원봉사단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뜨거운 불 앞에서 조리하고 포장하면서도 모두 받는 분들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봉사했다. 이들은 완성된 도시락을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정리가 힘든 분들을 위해 음식 설명과 함께 냉장고 정리까지 도와드렸다.

복지관에 직접 오신 분들도 도시락을 받으며 매우 고마워하고 좋아했다. 받은 분 중에는 2022년 도시락 봉사를 기억하는 분들도 있어 봉사자들은 더욱 보람을 느꼈다. 팬들은 "봉사 당일이 임영웅 단편영화 공개일이어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다 함께 영화를 시청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날이었다"라고 전했다.

'위드히어로 대구‧경북'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과 연탄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참여하고자 기획하면 회원들의 열기가 금방 달아오른다"라며 "매년 모이는 후원금이 늘어날 때마다 팬클럽의 한 사람으로서 서로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드히어로 대구‧경북'은 작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6월 16일 임영웅 생일에는 대구 지역 내 발달장애인 아동 60여 명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와 616만 원 상당의 축구화를 전달하는 'Hero 슛돌이'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연말에는 포항 취약계층 어르신 세대에 '사랑모아 연탄' 9,600장을 전달한 바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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