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제이스텍, 인도 전기차 시장 개방 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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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닝밸류리서치는 제이스텍에 대해 인도 전기차 시장 개방의 최대 수혜주라고 8일 분석했다.
전영대 스터닝밸류리서치 연구원은 "제이스텍은 작년 2월 160억원, 11월 171억원, 올해 470억원 등 이차전지 계약을 연속으로 체결했다"며 "인도에 인도향 이차전지를 현재 납품하고 있는데 향후 계약 규모는 점점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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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닝밸류리서치는 제이스텍에 대해 인도 전기차 시장 개방의 최대 수혜주라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제이스텍은 이달 2일 인도 이차전지 배터리 제조 업체인 IBC와 470억원 규모의 각형 이차전지 제조용 자동화 설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전영대 스터닝밸류리서치 연구원은 "제이스텍은 작년 2월 160억원, 11월 171억원, 올해 470억원 등 이차전지 계약을 연속으로 체결했다"며 "인도에 인도향 이차전지를 현재 납품하고 있는데 향후 계약 규모는 점점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차전지 전문회사로 탈바꿈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스텍의 지난해 말 기준 매출비 중은 디스플레이 장비가 28.8%로 가장 컸다. 이어 이차전지 27.7%, 반도체장비 19.2%, 바이오진단키트장비 16.6%, 레이저 장비 7.8% 등의 순이다. 그는 "이차전지 매출비 중이 두 번째로 높았다"며 "올해부터는 IBC와 함께 인도 전기차 시장 공략으로 기존의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업체에서, 전기차용 이차전지 전문 업체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IBC 지분 20%로 2대주주인 제이스텍은 IBC가 글로벌 이차전지 배터리 셀 회사로 성장할수록 인도에서의 인지도를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IBC의 나스닥 상장 등 시장 프리미엄도 함께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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