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총선 좌파연합 '깜짝' 1위 예상…1차 1위 극우 3위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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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실시된 프랑스 총선에서 '대역전'이 일어날 전망이다.
프랑스 조기 총선 결선 투표에서 좌파연합인 신민중전선(NFP)이 1당을 차지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의회 해산 및 조기 총선을 결단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르네상스당 연합인 범여권 앙상블(ENS)은 150~170석으로 간신히 체면치레를 했다, 총선 1차 투표 1위에 오른 마린 르펜 국민의회 하원의원이 이끄는 극우 성향의 국민연합(RN)은 132~152석으로 3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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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실시된 프랑스 총선에서 '대역전'이 일어날 전망이다. 프랑스 조기 총선 결선 투표에서 좌파연합인 신민중전선(NFP)이 1당을 차지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는 이날 출구 조사 결과 NFP가 172~192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과반을 얻지는 못했다. 프랑스 전체 하원 의석 577석 가운데 과반을 확보하기 위해선 289석이 필요하다.
의회 해산 및 조기 총선을 결단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르네상스당 연합인 범여권 앙상블(ENS)은 150~170석으로 간신히 체면치레를 했다, 총선 1차 투표 1위에 오른 마린 르펜 국민의회 하원의원이 이끄는 극우 성향의 국민연합(RN)은 132~152석으로 3위로 밀렸다.
앞서 1차 투표에서 RN과 그 연대세력은 33.2%를 득표해 1위에 올랐다. NFP는 28%, 앙상블은 20%를 각각 득표했다. 이같은 1차 투표 결과가 나온 뒤 극우정당이 의회 다수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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