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싸이와 깜짝만남 "콘서트 불러줘" (당나귀 귀)[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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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싸이와 깜짝만남을 가졌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싸이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명수는 "앙코르가 무슨 의미 있니? 어차피 남의 노래 트는데"라고 말하면서도 다음 아티스트인 싸이 소개 멘트를 하고 앙코르곡으로 '바람났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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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명수가 싸이와 깜짝만남을 가졌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싸이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동국대학교 축제 행사를 위해 이동하면서 앞 순서가 뉴진스라는 사실에 걱정을 했다.
뉴진스는 박명수의 대기실에 들러 인사를 하고 사인CD를 전한 뒤 무대에 올랐다.
뉴진스는 공연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기 전 "저희 뒤에 멋진 분이 오신다. 완전 핫하고 MZ고"라는 소개 멘트를 해줬다.
박명수는 무대 밑에서 뉴진스와 조우하고는 소개 멘트를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동국대 학생들은 뉴진스의 무대가 끝나자 썰물처럼 빠져나가기 시작했지만 다행히 객석이 많이 비지는 않았다.
무대에 오른 박명수는 주황색 의상부터 자랑하고는 미리 준비해온 선물부터 투척을 했다.
박명수는 '바다의 왕자'를 틀고 쪼쪼 댄스로 학생들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학생들은 박명수를 따라 점프를 시작했다.
박명수는 8곡을 연달아 디제잉을 하던 중 학생들의 흥미가 떨어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디제잉을 멈췄다.
박명수는 지코의 'SPOT!'을 틀어놓고 지코에게 직접 배운 포인트 안무와 스피커 활용 제스처를 선보였다.
박명수는 스피커에 발을 두 번 얹어보고는 다시 디제잉을 하며 뉴진스의 'ETA', 빅뱅의 '붉은 노을' 등을 연달아 틀었다.
동국대 학생들은 박명수의 40분 공연이 마무리되어 가자 앙코르를 외쳤다.
박명수는 "앙코르가 무슨 의미 있니? 어차피 남의 노래 트는데"라고 말하면서도 다음 아티스트인 싸이 소개 멘트를 하고 앙코르곡으로 '바람났어'를 선보였다.
박명수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같이 뛰면 하나다. 저 이정도다. 앞 뉴진스, 뒤 싸이 사이에서도 건재하다. 언제든 불러주시기 바란다. 3개월 동안 30% DC다"라고 섭외 연락을 당부했다.
박명수는 자신의 다음 순서인 싸이를 만나기 위해 기다렸다. 박명수는 스튜디오에서 싸이를 자신이 키웠다는 식으로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새' 안무를 연습하고 있던 싸이를 격려해줬었다고 했다.
싸이를 만난 박명수는 "얼굴 그대로네"라고 말했다. 싸이는 박명수에게 "형 플레이리스트가 너무 좋다"고 얘기해주면서 콘서트에 불러달라는 제안에는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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