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문장

2024. 7. 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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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국 세상이라는 것을 떨쳐낼 수 없었다. 참된 지옥이란 고독 속이 아니라 세상 속에 있었다. (…) 내 눈에 세상이 비치는 한, 거기서 도망칠 수는 없다. 나 자신의 이상을 무너뜨리지 않고 또한 세상의 관념과도 싸워야 한다.

마타요시 나오키 『불꽃』 중. 경쟁 사회에서 분투하는 무명 코미디언의 이야기로, 153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이자 26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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