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실종 90대 노인 무사 구조… ‘볼트’가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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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에서 실종된 90대 노인이 사흘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7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홍천소방서 등은 이날 오전 8시29분쯤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 한 숲에서 A씨(95)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의 아들은 지난 4일 저녁 집과 밭에서 모친인 A씨가 보이지 않자 실종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자택에서 약 600m 떨어진 숲에서 드론으로 A씨의 움직임을 포착한 후 구조견 '볼트' 등을 동원해 A씨를 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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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에서 실종된 90대 노인이 사흘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7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홍천소방서 등은 이날 오전 8시29분쯤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 한 숲에서 A씨(95)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아들은 지난 4일 저녁 집과 밭에서 모친인 A씨가 보이지 않자 실종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자택에서 약 600m 떨어진 숲에서 드론으로 A씨의 움직임을 포착한 후 구조견 ‘볼트’ 등을 동원해 A씨를 찾았다고 밝혔다.
강원경찰청 소속인 볼트는 동료 콤마와 함께 올해에만 도내에서 실종자 4명을 발견했다. 볼트는 지난해 경북 산사태 현장에도 투입돼 실종자를 찾아내기도 했다.
박선영 기자 pom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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